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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많이 마시는 여성, ‘골다공증 발병’ 가능성 위험!
부경(扶熲) 김기선
2006. 10. 14. 14:22

BBC는 미국 터프츠 대학 캐서린 터커 교수팀이 연구한 콜라를 자주 마시는 여성이 골다공증 발병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평균 연령 60세의 남녀 총 25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것으로 일주일 동안 실험에 참가한 남녀가 평균 콜라를 5잔 정도 마시게 한 후 골밀도를 측정해 보았다.
실험 결과 남성 실험 대상자에게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지만 여성 실험 대상자들에게서는 변화가 발견이 되었다. 우선 이번 실험에 참가한 여성은 뼈 부위의 골밀도가 낮아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실험을 통해 여성에게 특히 콜라 속의 인산 성분이 뼈 속 칼슘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보다 정확한 실험과 조사는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험 결과에 대해 영국 음료수 협회 측은 기본적으로 많은 의사들이 권장하고 있는 칼슘이 많이 함유된 우유, 음식 등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콜라를 마신다고 이런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고 반박 성명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