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집(스크렙)
오늘이 발렌타인데이 .......
부경(扶熲) 김기선
2007. 2. 14. 09:33
안녕하십니까.....
오늘이 발렌타인데이 .......
원래는 남녀 모두 서로 사랑을 나누는 날......이라고 합니다 만.....
외국문화라 무작정 따라하는 것이 그렇지만...대세가...ㅎㅎㅎ
단오날에 엿으로....ㅋㅋ 아니 떡으로..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잠시 거론 되기도 했었는데...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죠..
하여간 그래도 기분 좋게 사랑을 나눕시다....꾸벅...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 | |
전설에 의하면 3세기경 로마 시대에 발렌타인이라고 하는 사제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 로마의 황제인 클라우디우스 2세는 군 전력 유지를 위해 법으로 젊은이들의 결혼을 금하였는데 발렌타인은 이를 어기고 젊은이들을 몰래 결혼 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들통이 나게 되고 발렌타인은 이로 인해 순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날이 바로 269년 2월 14일이어서 이 날을 성 발렌타인의 날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이교도 축제인 Lupercalia를 기독교화 하기위해 발렌타인축제를 행사화 하였다고도 한다. 당시 Lupercalia축제에 도시의 젊은 여자들은 자기 이름을 큰 항아리에 적어 넣고 남자들이 항아리에서 이름표를 고르는 짝짓기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이 행사를 통해 결혼에 이르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기독교회 측에서는 이 축제가 지나치가 이교도적이라고 생각하여 서기 498년에 2월 14일을 성 발렌타인의 날로 선포하여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삼았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1400년경부터 발렌타인데이가 지켜졌다고 한다. 발렌타인데이에 사랑의 글을 보내는 풍습은 1415년 영국에 포로로 잡혀간 프랑스의 오를레앙 공작 샤를르가 발렌타인데이에 런던탑의 감옥에서 부인에게 사랑의 시를 보낸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에 이르러서라고 한다. 18세기 중엽까지는 친구간이나 연인간에 연정을 표시하는 작은 선물이나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18세기 말에는 인쇄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인쇄된 카드가 널리 보급되었다고 한다. 인쇄된 카드는 쉽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고 싼 우편료 역시 발렌타인 축하 카드의 보편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한다. 축하카드협회에 의하면 발렌타인데이카드는 크리스마스카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보내지며 약 85%는 여자가 보낸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