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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해주세요

부경(扶熲) 김기선 2009. 6. 20. 17:35

다들모해 초불 붙이는데 

우리 아홉가족 다모여

생일축하 합니다 할머니 . 어머니 ..............

엄마 빨리 잘라야지요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식구가 많아서 순식간에 비워버린 음식

형님  큰처형 한 말씀 하신다니 

말씀에 경청 해야지요  

음  뭔 말인지 모르겟다  괜히 과거를 이야기해  눈물나게

나 지금 울고있니


오늘 같이 좋은말 ..  ......    웃고 ...  .  


난  .. 어머니가  고생하신것을  잘 알고 있지  .....    추운날  ...


어 ?  오늘같은날 좋은일만 기억하고 말해야하는데

잘 안들려

왜 눈물이 나지  장모님 이 ..그러게나  ...  울  어머니생각 나내  

고만해요  눈물나요

진작 좋은 즐거운 말만하지
 

큰올케말이  맞아요 

잘몰라 난 어려서  그때는 난  태어나기 전이지

한권의 소설감이지

 

여보 당신 어머니한테 잘해요

그래 나도 잘 할거니까 

당신도 잘해 알아찌


지금이 중요허  먹는것이 ... 잊자구요 과거는 과거 

뭐 인생 있나  앞으로가 중요하지

등갈비맛이 ... 누나말 들으면  울것 같아서 난 난 난 강한 여자이니까

장모님이 고생 많이 했군요 ....! 여보

 

그냥 웃어요  오늘은 즐거운 날이니까요

좋은일 이었던 것 이라고

왜 그이야기를해서   나까지만 알라나  아니 3번 까지  

과거사를 왜 하지

다른 동생들은 모르는것을 

구지 오늘 같은 날하지

허기사 그 고생한것을  동생들에게 알려주어야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느끼지

우리가 어떨게 살았고 자라왔는지를

담엔 내가 소설로 발표해야지 

아범보고 소설쓰라고 할까?


장모님이 고생 많이 하셧구나

그걸 인제 알았나 이양반이

오늘은 즐거운날  웃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