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의 차세대 휴대폰 디자인 엿보기
(사진설명: 대나무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Rotation 폰 'Bamboo')
팬택이 향후 선보일 휴대폰의 디자인이 참신한 대학생 디자이너들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
이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팬택의 ‘디자이너 커뮤니티’로 팬택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약 20명의 대학생을 선발, 가능성 있는 대학생들을 조기에 발굴•교육하여 자체적으로 고급 디자인 인력을
육성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순수 디자인 연구기관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1년 간 휴대폰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 및 디자인 관련 조사를 진행하며, 회사로부터 사무실 및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 받는다.
디자이너 커뮤니티는 그 동안 총 20여 개 대학 55명의 대학생들이 거쳐갔다. 그 중 약 20%에 해당하는 10 여명
은 현재 팬택의 디자이너로 채용되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회사 측에 제공, 조직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주 출시 예정인 스카이 위성DMB폰 IM-U140의 30도 오토 슬라이드형 스타일도 이들의 머리와
손끝에서 탄생한 디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휴대폰으로도 PMP의 실감나고 역동적인 화면을 보고 싶다는 이들의 아이디어가 2.6인치 대형 LCD를
채용한 PMP폰(IM-U100)탄생을, 기존 MP3에 못지 않은 대용량 MP3폰을 갖고 싶다는 발상의 전환이
쥬크박스폰(IM-U110)의 출시를 가져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팬택계열의 제 4기 디자이너 커뮤니티 모집이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스카이 멤버십사이트인
아이스카이(www.isky.co.kr)를 통해 이뤄진다.
(사진설명: 조약돌 모티브의 Compact폰 세트 'Rotating Pebble')
(사진설명: 파동을 형상화한 신개념 폰 세트 'Wave')
(사진설명: 나비의 날개모양을 형상화한 멀티미디어 폰 'Butterf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