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제품

두 마리 토끼 잡는 외장하드

부경(扶熲) 김기선 2006. 7. 13. 08:32

 

 

 저장장치 전문기업 새빛마이크로(대표 민경우)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eSATA를 채용한 2.5인치 외장형 저장장치 ‘DataMore V2 eSATA COMBO’를 15일경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DataMore V2’ 시리즈에 버스 데이터 랙이 없는 eSATA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고급 모델로 이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1.5/3.0Gbps의 초고속을 자랑하는 eSATA 인터페이스의 채택으로 USB2.0의 480Mbps, IEEE1394의 400Mbps에 비해 이론상 약 3~4배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SATA 인터페이스를 활용, 부팅지원, CPU점유율 FREE, RAID구성 지원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외장 및 내부 저장장치의 장점을 모두 지원하는 셈이다.

한편, 회사측은 3.5인치 라인업인 ‘DataMore E3 eSATA COMBO(SATA-eSATA)’ 모델도 내달(8월)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DataMore V2 eSATA COMBO’가 59,000원 / ‘DataMore E3 eSATA COMBO’가 7~8만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