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월 1일 1달이 훌적 가벼렷다
어제가 2007년 시작이었는데 1달이 훌적 가벼렷다
시작이 반이란 말 실감난다
올들어 추운날 아니 겨울같은 날씨다
눈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사실은 겨울 치고 그리 추운날씨는 아니건만
사람의 맘은 참 간사한것 같다 겨울치곤 따뜻한 날씨인 건만 춤다고들 호들갑이다
허기사 체감온도는 15도라고 허니
한놈 두놈 출근하는자세가 넘 초라해 보인다 어깨를 조그리고 들어오는 모습들
점ㄹ은놈들이 지금이 몇시인데 지각하니까 뭣적어서 하는 행동으로 보아주자
허기사 난 단독비행으로 히다키고 오니 추운줄 모르겟지
내가 넘 호사하는것이 아닌가 추울때는 추운것을 알고 더울때는 더위를 알고 지내는것이
도리인데 그래 오늘 하루라도 움직일 있으면 대중교통으로 때로는 뚜벅이로서
겨울을 만긱하여야 겟다
옛날 군 시절을 생각하면 아무것도아닌 온도인데
그때를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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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애닯은 사연의 삶이... |
저는 지난 27일 동아일보에 보도된 백혈병 소년에 관한 기사를 읽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소년이 남긴 이력의 전부입니다. 백혈병에 걸린 소년은 1년하고도 아홉 달간 날마다 일기를 남겼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4일 아침 하늘나라로 홀연히 가고 말았습니다. 그 소년이 쓴 투병일기는 다음같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제목 : 백혈병 내가 백혈병에 걸렸다. 손이 떨리고 글씨가 이상하다. 오랜만에 연필을 잡아서인가? 3월 30일 새벽에 코피가 심하게 나고 토해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 왔다. 그러다 저녁쯤 백혈병이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 너무 억울하고 슬프다. 맞는 골수가 없다 한다... 엄마를 믿고 용기를 내자. 옆 침대의 아이가 죽었다. 천국서 행복하게 잘 살길.. 피오줌이 나온다...누가 날 좀 살려 줬으면 바다에 가보고 싶어... 돈으로 살 수 없는 깨달음을 얻었어. 파란 하늘, 맑은 공기 이런 걸 느끼기만 해도 큰 행복이란 걸...” 소년이 숨을 거두기 전에 소년의 아버지가 말했다고 합니다. "정표야 사랑한다. 너 너무 멋졌어 . 최고였어, 잘 했다." 정표는 힘겹게 입을 뗐습니다. "고마워" 우리는 큰 행복을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숨 쉬고 살아 있음을 잊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 맑은 공기를 자유롭게 보고 느낄 수 있음에 대하여 잊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얼굴보고 살 수 있음을 잊고 있습니다. 병마와 싸워 온 인고(忍苦)의 시간들을 잊어 버리고 영면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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