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수양

사람은...

부경(扶熲) 김기선 2005. 9. 24. 21:40



사람은 ...
사람은 유한한 존재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들은 건강할 때에는 죽음을 잊어버린 채
곧잘 헛눈을 팔면서 지내지만, 죽음쪽에서는 한 순간도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잊지 않고 지켜보고 있다.
언제 어디서 불쑥 그 얼굴을 내밀지 알수 없다.
사람은 태어날 때에도 그랬듯이
죽을때에도 혼자서 죽는다. 
그만큼 외로운 존재다.
그러니 살아있을 동안 자기 분수를 알고,
자기 능력과 잠재력을 보람있는 일에 마음껏 쏟아야 한다.
어떠한 쾌락일 할지라도 
우리를 언제까지고 즐겁게 해주지 못한다.
우리가 사람이라면 
절제와 자제를 할수 있어야 한다.
돈은 권력과 마찬가지로 
거기에 사랑과 이해가 따르지 않는다면
반드시 부패하고 만다.
--- 법정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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