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수양

목숨은 덧없는

부경(扶熲) 김기선 2006. 3. 10. 17:45

    목숨은 덧없는 것



    부처님이 사문에게 물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동안에 있느냐?"
    사문이 대답했다.
    "며칠 사이에 있습니다."
    "자네는 아직 도를 모른다."

    부처님은 다시 한 사문에게 물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동안에 있느냐?"
    "밥 먹는 사이에 있습니다."
    "자네는 아직 도를 모른다."

    부처님은 다시 다른 사문에게 물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동안에 있느냐?"
    "쉼 쉬는 사이에 있습니다."
    "착하다. 자네는 도를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