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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도향

부경(扶熲) 김기선 2007. 10. 15. 13:53

 

 

 

☆ 바보처럼 살았군요 ☆



어느 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려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 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예~ 예 예~ 예예~ 예예~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예예~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음~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 버린 내 인생을
예~ 예 예~ 예예~ 예예~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예예~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예예~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예예~ 음




 


 



출처 :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도향
글쓴이 : 레오나르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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