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 나무재질의 디카 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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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디지털카메라가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 올림푸스는 25일, 나무재질을 전자기기
케이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할 수 있는 ‘3차원 압축성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에 따르면, 이 기술은 나무만이 가지는 질감과 나뭇결을 충분히 살리면서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나 ABS 수지와
같은 기존 플라스틱 보다 더 강한 강도를 실현했기 때문에 전자기기의 외장에 사용될 수 있을 정도다.
‘3차원 압축성형 기술’은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전자기기의 외장 케이스에 대폭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디지털기기의 딱딱함을 벗어나 상품의 정서적 가치를
높이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릴 것으로 보인다.
올림푸스는 나무재질의 외장을 가진 디지털카메라 시제품을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될
'포토기나2006'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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