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수양

아름다움을 찾는다(펌)

부경(扶熲) 김기선 2005. 7. 19. 16:13

자기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에게서 아름다움을 찾는다,

 

생할고에 시달린 나머지 아들을 등에 없고 무작정 상경하다가

기차길에 뛰어들어    한 많은 세상을 청산하려는 어머니

이런 장면은  티비의 연속극에서만 있는 일은 아닙니다 ,

 

어느 날 해질 무렵 철로변을 헤매면서    죽을 장소를 찾고 다니는데

등에 업힌 아이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엄마.저것 좀 봐.   저녁놀이 참 고운데!"     

 

그때까지 고개를 숙이고 있던 엄마가   슬픔에 찬 얼굴을 들고  

붉게 물든 해지는 저녁 하늘을 우러러 보는 순간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어머나. 정말 곱구나 !"    하고 탄복하면서

동시에 이렇게 아름다운 것에 들러싸여 있으면서

어두운  것밖에  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마음의 가난을 뉘우쳤던  것입니다 .

 

이 엄마는  이렇게 해서 붉게 타오르는  석양 노을의 아름다움에서,

살아야겠다는 희망과 의욕을 되찾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실린 글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것을  하루에 한번씩 꼭 찾아보기로 결심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우리  중년에 나이에는 아무리 보잘게 없는 들꽃이라도

져 마다  다  필요존제 하기 때문에 피어 낳고 지고 하는 법입니다 ,

 

이렇게 마음의 눈을 뜨는 것은 자신과 타인의 마음의 눈을 뜨는 것입니다.

 마음에 눈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정성껏 살펴 본적이 있나요?.

 

우리가 날마다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생할 하나하나 부딧치게 되는 일들을 통해서

기회있을  때마다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자고   스스로를 향해서 외쳐보는

노력이 더욱 소중한 것입니다 .

 

그냥 보아서는  아무런 가치도 없어    보이는 사람이나   물건이나   경치에서도

그안에 받드시    아름다운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쪽에서 마음의 카메라를  대는 각도    

즉 마음의 자세가    좋지 못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자기 마음의 자세만 좋았다면    자신의   둘레에 있는 모든 것(진실한 것)

착한 것.   거룩한 것을 발견하고   바라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진(眞) 선(善) 미(美) 성(聖)은 각각 독립해서  단일하게  앉는 것이 아니며

서로 융합해서 부축하는 상호 협력의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 나이에는  서로의 인간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도 살아 가는 기쁨을 자각하게 해 주는 것이 됩니다 .

 

그것을  발견한 사람은 그이상으로 진실한 기쁨을 느낍니다 .

다른 사람의 마음   가운데서   진실한 인간성을  개발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기쁨은 없습니다 ,

 

하루종일  화를 내거나  울거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서  웃고만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무언가가  인(因)이  되고  연(緣)이 되어서  그와 같은 상태을 일으키는 것이고 보면

테어나면서부터의    선인도 없고     악인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다만  인(因)과   연(緣)이   좋고 나쁜에 따라 그렇게 되는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다 함께   어우려저 같이 가는 그런   공생관계로 발전 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대을   살아 가면서   누구나  직위 없이  높고 낮즘없이

서로를  존중하면  서로를  배려 하는   그런 마음으로 발전한다면

이 곳이   아름답지 않을까  십어  한소절   올려 봅니다 .

 

긴 글을  읽어  주신분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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