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수양

좋은 이야기(펌)인생 예찬

부경(扶熲) 김기선 2005. 8. 2. 16:13
 인생 예찬(찬가)

                            - 롱펠로우 -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말아라.
    인생은 한갓 헛된 꿈에 불과하다고 !
    잠자는 영혼은 죽은 것이어니
    만물의 외양의 모습 그대로가 아니다.

    인생은 진실이다 !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그 종말이 될 수는 없다.
    "너는 흙이어니 흙으로 돌아가라."
    이 말은 영혼에 대해 한 말은 아니다.

    우리가 가야할 곳, 또한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요, 슬픔도 아니다.
    저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목적이요, 길이다.

    예술은 길고 세월은 빨리 간다.
    우리의 심장은 튼튼하고 용감하나
    싸맨 북소리처럼 둔탁하게
    무덤 향한 장송곡을 치고 있으니.

    이 세상 넓고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노영 안에서
    발 없이 쫓기는 짐승처럼 되지 말고
    싸움에 이기는 영웅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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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습니까?
바닷가 모래알 만큼이나 많은 인간들중에 여러분도 하나이지 않습니까?
억겁을 털어 인연이 닿아야 사람으로 태어 난다지 않습니까?

참다운 인생이 무언지 깊이 관조하면서,
서럽지도 않게, 들뜨지도 않게, 화내지도 말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보면서 즐기시지 않겠습니까.

내게있어 처음인지, 마지막인지 모를 인생,
누구에게나 있는 인생이지만 저마다 다른 인생...

내가 아끼고 보듬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광활한 우주의 나이를 생각하면서...
몇만 光年이라는 단어를 음미하면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 여름날 더위 먹은 이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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