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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알코올, ‘심장마비’ 예방!

부경(扶熲) 김기선 2007. 1. 9. 09:31

 

 

(리뷰스타 최인갑 기자) 소량의 알코올을 마시면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헬스데이 닷컴은 하버드 대학 등 연합 의료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루 1-2잔 소량의 알코올을 마시면 심장 마비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하버드 대학, 이스라엘 베스 메디컬 센터, 네덜란드 바게닝겐 대학의 연구팀이 합동으로 조사를 벌여 얻은 결론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압이 높은 사람의 경우 소량의 알코올은 혈액을 묽게 해주며 양성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의 혈중수치를 증가시켜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지나친 알코올 섭취는 피하지만 소량의 알코올은 심장마비와 혈액 순환을 이롭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히며 지나치지 않은 소량의 알코올에 대한 효능을 앞으로도 계속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