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깜찍한 군인로봇 '로보노바'

[AVING-KOREA] <Visual News> 교육용 및 게임 로봇 전문업체인 미니로봇(대표 정상봉 www.minirobot.co.kr)은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2족 보행 군인로봇 '로보노바(ROBONOVA)'를 소개했다.

'로보노바'는 십자 드라이버 하나로도 조립이 가능해 로봇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마치 블록이나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쉽게 로봇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걷기, 앉기, 달리기 등 기본 동작 외에 물구나무, 덤블링 등 섬세한 표현도 무리 없이 해 낸다.

전문가들은 PC에서 작성한 로봇 동작 프로그램을 로보노바의 후면에 케이블을 이용해 간단히 연결할 수 있으며, 베이직 언어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적외선, 블루투스, RC 등 다양한 조종기를 통해 로보노바를 제어할 수 있다.

로보노바에 탑재된 최신 로봇 컨트롤러 ‘MR-C3024’는 64KB의 플래쉬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24개의 서보모터(Servo Motor)와 16개의 모듈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로보노바는 로봇 전용 ‘HSR-8498HB’ 서보모터 16개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도 최대 32개의 디지털 입출력 기능 및 8채널의 아날로그 입력기능, 자이로센서 및 초음파센서 입력기능, 원격조정기 수신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로보노바는 작년 말 출시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1만 대 이상 판매됐으며, 적외선 센서 등 첨단 정보기술과 연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