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간 조각한 세상에서 가장 큰 '루비'

 

10개월 간 조각한 세상에서 가장 큰 '루비'

찬란한 빛을 발하는 보석 '루비'를 10개월간 조각을 한 작품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외 '트루 노스 젬스' 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조각 루비를 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조각 루비는 지난 2005년 발견된 440캐럿 루비 원석을 총 10개월 동안 정교한 작업을 통해 만들었다.

'트루 노스 젬스' 사는 처음 발견한 440 캐럿짜리 루비 원석을 가지고 세공 전문가 토마스 킥피가 총 10개월에 걸쳐 302 캐럿의 다양한 모습이 세공된 예술 루비 작품이 제작되었다.

제작된 루비에는 얼핏 보면 단순히 물결이 이는 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갖가지 다양한 사람들의 숨소리조차 들리는 듯한 얼굴 모습이 새겨져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이 루비작품은 미화 50만 달러(한화 약 5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보석 수집가들과 부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